밴쿠버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부차스 가든 가는 날. 아침 일찍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탔다. 차에 탄 채로 그대로 배에 탑승하면 되는 시스템...
배 안을 조금 구경했는데 푸드코트와 기념품샵 등이 있었다. 푸드코트 사람도 너무 많고 가격도 비쌌음.. 잠깐 눈을 붙이다 빅토리아 페리 터미널에 도착했다.
BEVAN BISTRO
https://goo.gl/maps/pBvAzXMWhRJNQevy6
아침으로 먹은 연어 에그 베네딕트! 구글평 괜찮은 식당들 중 하나 찍어서 갔던건데 카페 분위기도 음식 맛도 좋았다.
눈돌아갈 정도로 아름다웠던 빅토리아 부차스가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백프로로 즐기진 못했지만 꽃의 천국이었다. 어딜 봐도 명화고 영화 속 한 장면들이었음...ㅎㅎ이번 여행 내내 날씨 운도 좋아서 행운이었다.
회전목마가 있어서 그것도 타고ㅋㅋㅋ가격이 캐나다 물가 치고 상당히 저렴했다.
기념품샵 규모가 매우 컸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나왔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예술이었다. ㅠㅠ
엑스맨 촬영지라는 해틀리 캐슬hatley castle! 찰스 자비에 스쿨의 배경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쉽게 안은 들어가볼 수 없었고 밖에서 성만 구경했다.
BC주 의사당이 있는 빅토리아 시내도 구경했는데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밴쿠버보다 좀 더 소도시만의 아늑함이 있었다.
피쉬앤칩스 맛집 밥스 피쉬앤칩스를 을 위해 온 피셔맨스 와프.ㅋㅋㅋ
j언니는 보트를 타고 돌고래를 구경하는 투어에 흥미를 가졌다.
맛집이라더니 온 동네 관광객들 다 여기로 온듯... 가게도 아니고 작은 푸드트럭인데 줄만 30분 이상을 선 것 같다. 게다가 피쉬앤칩스와 클램차우더 세트 3개를 시켰는데 한화 6만원 정도 나온... 캐나다의 엄청난 외식물가에 또 한번 기절했다 깨어났다. 맛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셋이 두개 세트를 시켜도 충분할 뻔 했다.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 - 로키포인트파크 공원, 스탠리파크, 잉글리시베이 비치 (주차딱지 6만원, 그리고 밴쿠버 석양 맛집 화이트락)
▲DAY2 - 예일타운, 콜하버, 개스타운 (개스타운 기념품은 이 곳에서 한번에 해결)
▲DAY2,3 -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의 헤이리 바로 이 곳)
▲DAY4 - 오버랜더 팔스, 재스퍼 홀스트레일 (제발 이거 꼭 하세요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하는 홀스 트레일)
▲DAY5 - 말린 캐년, 말린 레이크 크루즈, 스피릿 아일랜드, 메디슨 호수, 아네스 이디스 호수 (로키 여행의 정수 코스)
▲DAY6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미츠타야 캐년, 페이토 레이크, 보우 레이크 (미츠타야 캐년에서 건진 인생샷)
▲DAY7 - 홀스트레킹,아그네스 호수,레이크루이스,모레인 호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DAY8 - 밴프 다운타운,존스턴 캐년,에메랄드 호수,내츄럴 브릿지 (에메랄드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치맥)
▲DAY9 - 밴프 곤돌라, 캔모아, 레프팅 (보우 강에서 즐기는 레프팅 체험)
▲DAY10,11 - 캘로나 와이너리, 캥거루 농장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정말 좋은 캐나다 캥거루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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