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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카라 클래식 백팩 m 스카이, s 핑키

가벼운 백팩, 튼튼한 백팩으로 입소문 난 시로카라 클래식 백팩을 구입했다. 커다란 백팩밖에 없어서 아이패드 들어갈 사이즈의 아담한 백팩을 원했다. 시로카라 백팩은 네 종류의 사이즈와 스무 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상이 있어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다. 색상이 너무 많아 고민했는데 내 픽은 시로카라 클래식 백팩 스카이. 흔치 않은 하늘색이라 마음에 든다. 노란색, 초록색, 라벤더색도 귀엽고 어두운 색도 예뻐서 색상별로 쟁이고 싶었다. m+ 사이즈는 패드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아이패드 12인치가 쏙 들어간다. 메인 수납공간엔 13인치 노트북도 딱 맞게 들어가서 활용성이 매우 좋다. 백팩에서 타협할 수 없는 두꺼운 스펀지 끈... 무거운 거 편하게 매려고 백팩 매는건데, 플라스틱..

생활팁 2022.11.06

가을 강릉 여행 세인트 존스 인피니티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몇 번이나 미뤄졌다가 드디어 성사된 강릉여행.. 친구 덕분에 세인트존스 호텔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태풍 때문에 일정 바꾸느라 고생했지만 다행히 다시 잡은 날짜는 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았다! 강릉역에 내리자마자 해변으로 달려감. 세인트존스 호텔 앞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 해변 앞에 시끄러운 상가나 술집이 아닌 이런 초록초록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게 정말 좋았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솔향잎은 싱그럽고, 날씨가 좋으니 어딜 찍어도 그림이었음. 여기서 사진 찍으며 한참 놀았다. 점찍어뒀던 한옥 카페 기와. 조경과 야외테라스에 미쳐있는 나... 음료 맛은 보통이었고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 찾느라 무슨 커다란 건물도 통과하고 한참 해맸음. 강릉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초당 순두부...

여행 2022.10.30

가을 화담숲 여행

1. 곤지암 화담숲 예약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곤지암 화담숲은 시간당 정원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위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요금은 성인 10,000원, 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 전일 23시 59분 까지 100% 환불 취소) 2. 곤지암 화담숲 운영시간 매일(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3. 곤지암 화담숲 가는법 https://www.hwadamsup.com/relay/ugid/ugid_traffic01.do - 자가용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구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32-1 - 대중교통 : 강변역, 잠실역, 삼성역에서 광역버스 이용 나는 작년 11..

여행 2022.09.28

1박 2일 가을 경주 여행 (2)

시우와당의 아침 떡갈비 조식. 반찬 가짓수도 많았고 하나같이 손으로 직접 만드신 것이라 아주 맛있었다. 지난밤 내내 비바람이 몰아쳤고 아침까지 비가 끊이지 않다가 11시쯤 드디어 그칠 기미가 보였다. 하늘에 먹구름은 가득하지만 우산 없이 걸을 수는 있어 다행이었다. 사람이 그렇게 와글댔던 황리단길 거리가 조용했다. 한집 건너 한집 연 가게와 소품샵 들을 구경하다 엄마와 인생네컷을 찍었다. 나도 학교다닐 때 이후로 이런 걸 찍는 건 처음이었는데, 둘이 신나서 머리띠도 쓰고 맘에 드는 사진을 건졌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점심 생각이 안 났고... 전통찻집에 가서 오색인절미와 오미자차, 커피를 마셨다. 가격은..무시무시... 이곳 빛꾸리도 원래 끝없는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태풍 영향인지 한산했다. 명장 자..

여행 2022.09.27

1박 2일 가을 경주 여행 (1)

9월 내내 태풍이 잊을만하면 왔고, 엄마와의 경주여행 때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기예보가 바뀌기만을 바랬지만 출발 당일까지 태풍은 진로를 꺾을 생각이 없었고... 그냥 비바람이 너무 많이 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서울역에서 KTX를 탔다. 서둘렀더니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롯데리아에서 모닝 세트란 걸 먹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속을 채워주기 적당했다. 황리단길의 한옥 숙소인 시우와당 2층을 예약했다. 조식때 나오는 떡갈비가 그렇게 맛있고 1층보다는 2층이 낫다고 하는 평이 있었다. 숙소는 생각보다 아담해서 두명이 꽉 차는 크기였고 뷰는 막 멋지다 보다는 나쁘지 않은 느낌... 떡갈비는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다. 신경주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숙소를 가서 짐을 맡긴 후 점심을 먹을 식당을 물색했다. 찍어둔 곳은..

여행 2022.09.26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3 - 빅토리아 부차스가든

밴쿠버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부차스 가든 가는 날. 아침 일찍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탔다. 차에 탄 채로 그대로 배에 탑승하면 되는 시스템... 배 안을 조금 구경했는데 푸드코트와 기념품샵 등이 있었다. 푸드코트 사람도 너무 많고 가격도 비쌌음.. 잠깐 눈을 붙이다 빅토리아 페리 터미널에 도착했다. BEVAN BISTRO https://goo.gl/maps/pBvAzXMWhRJNQevy6 아침으로 먹은 연어 에그 베네딕트! 구글평 괜찮은 식당들 중 하나 찍어서 갔던건데 카페 분위기도 음식 맛도 좋았다. 눈돌아갈 정도로 아름다웠던 빅토리아 부차스가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백프로로 즐기진 못했지만 꽃의 천국이었다. 어딜 봐도 명화고 영화 속 한 장면들이었음...ㅎㅎ이번 여행 내내 날씨 운도..

여행 2022.09.22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2 - 먼디파크, VR게임 제로 레이턴시

kook's cooks https://g.page/kookscooks?share 오늘 오전 시간은 혼자 보내게 되어서 코퀴틀람 근처 가볼만한 곳을 검색했다. 먼디파크라는 커다란 공원을 가기로 하고 근처의 식당부터 찾아봤는데 근처에 불고기 에그 베네딕트 평이 괜찮은 식당이 있었다. 게다가 불고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드시 주인이 한국인이라고 했다. 먼디 파크는 버스 타고 10분 정도만 가면 되는데 걷는 시간까지 합치면 30분 정도... 그냥 뚜벅이로 걸어서 가면 40분 정도. 버스 타고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는데 운 좋게 버스가 금방금방 왔다. 식당의 불고기 에그 베네딕트는 스프와 함께 서빙됐는데 맛있고 한국인 사장님과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다. 아아까지 마시고 잠시 쉬다가 바로 앞의 먼디 파크로 출발했다..

여행 2022.09.17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0, DAY11 - 캘로나 와이너리, 캥거루 농장

DAY10 캘로나 와이너리 아침 8시 반 쯤 일찍 체크아웃 하고 베이글 코퍼레이션에서 아침을 먹었다. 아쉽지만 이제 로키 여행의 막바지... 6시간 동안 캘로나 카나다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다. 기름도 넣고 부지런히 달려 3시 반 쯤 목적지인 캘로나 근처 와이너리에 도착... 입구를 잘 못 찾아서 처음에 약간 해맸다. 야외에 넓은 포도밭과 정체 모를 피라미드가 지어져 있었고, 예약 시간까지 와이너리 리셉션과 기념품샵을 구경했다. 우리와 같은 시간에 예약한 관광객이 열댓명 쯤 되어보였고 시간이 되어 아시아인 가이드가 왔는데 매우 의욕이 없어 보였다.ㅋㅋ 거대한 오크통과 와인 주조실, 제조법 등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오크통은 그냥 창문 밖에서 스치듯 지나가고 영문 모를 피라미드를 보여줌.. 가장 최상의 온도에..

여행 2022.09.16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9 - 밴프 곤돌라, 캔모아, 레프팅

8시 반 쯤에 밴프 곤돌라를 타러 갔다. 숙소와 10분 거리여서 금방 도착했는데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 없이 바로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 밴프 곤돌라 센터는 되게 현대적인 건물이었고... 층마다 기념품샵, 카페 등이 있었다. 윗층에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로키의 전경이 한눈에 보였다.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건물 밖으로 나 있는 나무데크를 따라 정상으로 걸어 올라갔다. 이른 시간인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도 길지는 않은 코스라 쉬엄쉬엄 걸으면 정상까지 20분정도 걸린다. 올라가는 동안 귀여운 다람쥐들을 많이 봤다. 광활하게 펼쳐진 로키의 대자연을 보며 감탄+겸허해지는 시간... 돌아가는 길엔 곤돌라 줄이 길어서 일찍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를 한 잔 사먹고 캔모어에있는 다음..

여행 2022.09.14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8 - 밴프 다운타운,존스턴 캐년,에메랄드 호수,내츄럴 브릿지

1. 밴프 다운타운 오늘은 일정이 좀 널널해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10시 반 쯤에 밴프 다운타운을 구경하러 갔다. 일주일간의 빨랫감이 쌓여 일단 코인 세탁소에 빨래를 맡기기로 했는데 마침 방문한 코인세탁소 사장님이 한국분이고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좋았다. Cascade Coin Laundry 위치 https://goo.gl/maps/7Jz5YxPtCWqxa9qQ8 Cascade Coin Laundry · Next to women's washroom in basement of Cascade Shop, 317 Banff Ave, Banff, AB T1L 1A1 캐나다 ★★★★☆ · 빨래방 www.google.com 빨래가 돌 동안 밴프 다운타운 구경... 깨끗하고 넓은 도로를 가운데에 두고 양 쪽에 아기자..

여행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