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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 - 로키 포인트파크 공원, 스탠리파크, 잉글리시베이 비치, 화이트락

풀리문 2022. 9. 4. 13:51

 

1. 로키 포인트파크 공원 Rocky Point Park 

위치📍 https://goo.gl/maps/es4QxkKvYLiiHiTa7

 

로키 포인트파크 공원 Rocky Point Park
로키 포인트파크 공원 Rocky Point Park

원래 오전에 스탠리파크를 먼저 가려고 했는데 시차 적응이 아직 안 되서 집 근처의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는 약 40분, 아니면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야 한다. 
근처에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게인 Pajo's Fish & Chips 와 아이스크림 가게인 Rocky Point Ice Cream 이 있다고 해서 거기도 들러볼 생각이었다. 그 전에 너무 배고파서 KAFFI Espresso Bar 에 가서 브런치로 에그베네딕트 세트와 팬케이크 같은 걸 먹었는데 맛있었다.

 

로키포인트파크 공원은 커다란 호수같은 바다를 품고 있는 공원이었다. 새 구경을 하며 산책하다 출출해지면 피쉬앤칩스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배가 도무지 꺼지지 않아서 아이스크림만 사먹었다.  아이스크림은 이름이 신기해서 호키포키 맛이란걸 먹어봤는데 바닐라에 메이플 시럽 같은 게 뿌려진 맛이었다. 

 

KAFFI Espresso Bar
KAFFI Espresso Bar

 

 

2.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위치📍 https://goo.gl/maps/S6tLuk4tWb3Nh4zE6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도심에 이런 커다란 규모의 울창한 숲이 있다는 게 놀라웠던 스탠리 파크. 곳곳에 코요테인가? 출몰 주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가운데의 울창한 숲을 중심으로 가장자리에 산책길이 있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 약간 높은 곳에 올라가니 전경이 멋있었다. j언니랑 s랑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빨아주고 한시간 정도 구경하다 잉글리시베이로 이동했다. 공원을 걷는 중에는 나무에서 실을 타고 내려오는 작은 초록벌레와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 잉글리시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위치📍 https://goo.gl/maps/xHAK4KeQqJCXRdWs5

 

잉글리시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잉글리시베이 비치 English Bay Beach

잉글리시베이 비치를 구경하러 60달러의 거금을 지불했다. 물론 입장료는 아니고 근처에 주차할 곳이 너무너무 없어서 그냥 잠깐 길가에 10분정도 세워놨는데, 여지없이 주차 위반 딱지가 붙은 것이다... 오래 머문 것도 아니라 너무 아까웠다. 잉글리시베이 비치는 해운대 같은 느낌이었다.

 

 

4. 화이트락 White Rock Pier

위치📍 https://goo.gl/maps/5N7EzrkhGSH2y3327

 

화이트락 White Rock Pier
화이트락 White Rock Pier

석양이 멋지다는 j언니의 추천으로 갔던 마지막 코스 화이트락. 과연 노을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관광객들도 많고 피어 근처로 술집이 엄청 많아서, 그 중 한 군데 들어가 매우 비싼 피쉬앤칩스와 수제맥주와 스프를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캐나다 밴쿠버 로키 여행

 

▲DAY1 - 로키포인트파크 공원, 스탠리파크, 잉글리시베이 비치 (주차딱지 6만원, 그리고 밴쿠버 석양 맛집 화이트락)

DAY2 - 예일타운, 콜하버, 개스타운 (개스타운 기념품은 이 곳에서 한번에 해결)

DAY2,3 -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의 헤이리 바로 이 곳)

DAY4 - 오버랜더 팔스, 재스퍼 홀스트레일 (제발 이거 꼭 하세요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하는 홀스 트레일)

DAY5 - 말린 캐년, 말린 레이크 크루즈, 스피릿 아일랜드, 메디슨 호수, 아네스 이디스 호수 (로키 여행의 정수 코스)

DAY6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미츠타야 캐년, 페이토 레이크, 보우 레이크 (미츠타야 캐년에서 건진 인생샷)

DAY7 - 홀스트레킹,아그네스 호수,레이크루이스,모레인 호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DAY8 - 밴프 다운타운,존스턴 캐년,에메랄드 호수,내츄럴 브릿지 (에메랄드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치맥)

▲DAY9 - 밴프 곤돌라, 캔모아, 레프팅 (보우 강에서 즐기는 레프팅 체험)

▲DAY10,11 - 캘로나 와이너리, 캥거루 농장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정말 좋은 캐나다 캥거루 농장)

▲DAY12 - 먼디파크, VR게임 제로 레이턴시 (캐나다까지 가서 VR게임을 한다고요?)

▲DAY13 - 빅토리아 부차스 가든 (꽃의 천국 그리고 30분 줄 설 가치가 있었던 피쉬앤칩스 맛집)